[아산신문] 아산 탕정역 인근 도로, '캠핑카' 무법천지로 전락
■ 방송일 : 2023년 03월 13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조인옥 기자
(앵커멘트)
- 아산시 탕정역 인근에는 역 조성에 즈음해 조성된 조그만 공원과 소도로가 위치해 있는데요. 그런데 이곳 한 구석에 다수의 캠핑카를 비롯한 차량들이 무분별하게 주차돼 있어 자칫 불법주차 무법천지로 전락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조인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아산시 탕정역 인근에는 역 조성과 함께 생겨난 공원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 한 구석에 캠핑카를 비롯해 대형 트럭, 승용차, 버스 등의 차량들이 무분별하게 주차돼 있어 주변 시민들의 의아함을 사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 차들이 주차돼 있는 도로 가장자리는 황색 실선으로 원칙적으로 주차가 금지된 곳입니다.
하지만 차주들은 이를 비웃기라도 하는 듯 버젓이 주차를 해놓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를 막을 방법은 없을까. 관계관청인 아산시는 현재 해당 도로가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된 곳이 아니기 때문에 단속을 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산시 관계자 : 한들물빛7로 이곳이 주정차 금지구역이 아닙니다. 주정차금지구역이 아니어서 작년에 동네주민 분들이 단속을 해달라고 했지만 단속을 못했죠. 주정차금지구역 설정을 할 수가 있는데 그걸 경찰서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에 작년 6월에 올리고 7월에 심의위가 열렸는데 그 구간이 주정차금지구역 설정 요청이 부결됐어요.]
이 모습을 자주 지켜보는 시민들은 이러한 상황이 계속 방치된다면 탕정역을 이용하기 위해 차량으로 방문하는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주차를 하게 돼 불법주차의 온상으로 남지 않을까 하는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원칙적인 행정이 아닌 주민들의 불편을 먼저 생각하는 행정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천안TV 조인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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