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박경귀 시장이 교육경비를 일방적으로 삭감해 시민단체 반발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아산시와 아산교육지원청이 협의를 통해 삭감 예산 중 일부 항목은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 아산교육지원청 이경범 교육장과 박 시장이 지난 6일 면담을 갖고 예산 조정에 합의한 것으로 확인했다.
일단 삭감하기로 한 예산 중 ▲중·고 창의적 체험활동 ▲특수교육대상 방과후 학교 ▲고위기학생 원스탑 정서지원 사업 ▲농산촌·시내권·방과후 학교 지원 예산 등 6억 9천 만원 규모 예산은 현행대로 집행한다.
다만 ▲중학교 통학환경 개선 지원금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지원 ▲교육복지 우선지원 예산은 교육지원청 자체예산으로 편성해 추진하기로 하고,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예산은 ‘제2기 충남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 해지로 지원이 중단된다.
삭감 예산은 다른 사업에 투입한다고 아산시는 밝혔다.
아산시 교육청소년과는 오늘(28일) 오전 기자와 만나 “삭감 예산분은 가칭 ‘아산형 교육사업’에 쓰기로 했다. 아직 이 사업의 윤곽은 나오지 않았지만 올해 첫 추경예산 편성이 이뤄지는 5월까지 내부논의를 거쳐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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