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CA미디어그룹 아산신문은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을 위해 자매지인 천안신문과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세상에 널리 알리고져 한 권의 책으로 엮는 작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최근 2년간 정치, 사회, 교육, 농업, 문화,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되신 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본보에 연재하고자 한다. 사회적 지위가 높지 않더라도 낮은 곳에서 작은 일에 충실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분들이 우리 사회에서 존경 받을 수 있도록 기록으로 남겨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며 모방범죄가 아닌 모방선행을 하는 사회가 형성되길 기대해 본다. <편집자 주>
프로게이머 더 샤이(본명 강승록)는 중국 IG(Invictus Gaming)팀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온양중학교를 졸업한 그는 리그오브레전드(LOL) 2018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일약 세계적 선수로 발돋움했다.
더 샤이는 2018 LOL 월드챔피언십 우승 이후 2019 LPL 스프링 우승, 2019 LPL 스프링 결승 MVP 등의 성과를 냈으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LPL 연간 어워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로 선정됐을 만큼 인기와 실력을 고루 갖춘 스타 플레이어다.
2021년 LPL 봄 대회에서는 팀을 9~10위전으로 이끌었고, 여름리그에서는 1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프로게이머 더 샤이는 고향 아산에 대한 애정도 늘 잊지 않고 있었다. 그는 매년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충남 최연소 회원이 되기도 했다.
또 2020년에는 신정호를 모티브로 한 디퓨저 ‘온향’ 개발에 참여해 아산을 상징하는 문화관광기념품 공모에 선정되기도 했다.
더 샤이는 “해외에서 활동하다 보니 고향에 대한 애정이 더욱 클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며 “아산시 홍보대사라는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시고, 의미 있는 역할을 맡겨주셔서 감사하다.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고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세현 시장도(2021년) “e-스포츠는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을 만큼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스포츠이자 대한민국의 먹거리를 책임질 아주 중요한 산업”이라며 “더 샤이 선수와 같은 훌륭한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 게임과 e-스포츠의 위상을 높여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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