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 관내 기업들이 온정의 손길을 잇달아 내밀고 있다.
먼저 실옥동에 위치한 신창제지공업은 12일 아산시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345상자(5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김원일 대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작은 선물을 드리고자 물품을 후원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내 취약계층이 행복 가득한 명절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환경장치·배기가스 저감 촉매 제품 등을 생산하는 세라컴은 아산시에 ‘희망2023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강홍 대표이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고자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다.
엔마트 아산신창점도 ‘희망2023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을 내놓았다. 박종한 대표는 “그동안 나눔에 관심은 많이 있었지만, 실천을 못 하고 있다가 이장님을 통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