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충남도 "공공기관 통폐합"에 아산시 “바람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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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공기관 통폐합"에 아산시 “바람직하지 않다”

복지환경위 김미성 시의원에 보낸 답변서 통해 입장 밝혀
기사입력 2023.01.1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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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이 밝힌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 방침에 대해 반발이 이는 가운데 아산시가 내포 이전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취지의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했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아산신문] 충남도청이 밝힌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 방침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 의원을 중심으로 반발이 이는 가운데 아산시가 시 소재 기관의 내포 이전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취지의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했다. 

 

이 같은 사실은 아산시 복지환경위원회가 11일 아산시의회 김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라선거구)의 질의에 대해 보낸 서면 답변서를 통해 드러났다. 

 

충남도청이 밝힌 대로 공공기관 통폐합이 실행될 경우 아산시 소재 경제진흥원·신용보증재단·과학기술진흥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내포로 옮겨간다. 

 

신용보증재단은 아산시 관내 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운영자금 처리 지원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경제진흥원과 과학기술진흥원 역시 중소·중견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 지역 과학기술 종합정책 연구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이에 대해 아산시 복지환경위는 답변서에서 “세 기관의 기능통합·이전 시 서비스 수혜자 대부분이 아산과 천안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기에 내포 이전시 서비스 이용자 불편을 초래한다. 또 조직 전체 혹은 일부 이전으로 기능 축소도 불가피하다”고 적시했다. 

 

이와 관련, 2020년 기준 중소기업 43%, 소상공인 42.8%가 천안·아산에 있는 것으로 아산시는 파악하고 있다.

 

복지환경위는 그러면서 “경제진흥원은 일자리진흥원과 기능연계를 위해 통폐합이 필요하지만, 천안·아산 지역의 집중된 기업수요를 감안해 본점 수준의 지점 설치를 요구하는 한편, 신용보증재단은 충남도 사업체의 43.8%가 천안·아산에 집중된 만큼 이용자를 고려해 아산에 존치할 수 있도록 충남도에 건의하겠다”는 대책을 내놓았다. 

 

한편 앞서 12일 정오 충남도의 공공기관 효율화 방침에 반발해 아산을 지역구로 둔 안장헌 조철기 충남도의원은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관련기사 : http://www.assinmun.kr/news/view.php?no=10831 )

 

이어 이날 오후 2시엔 김희영·홍성표·김미영·안정근·명노봉·천철호·이춘호·김은복·김미성 시의원 등 민주당 소속 아산시의원들도 농성에 합류했다.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은 “시의회 의장단 측에서 충남도를 방문해 관련 의견을 전달하려 준비하고 있다”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 아산시 시·도의원들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시민에게 더많은표를 받고 당선되었다. 그럼에도 아산시가 25년 전 청사자리를 내주고 유치한 경제기관을 내포로 이전하겠다는 것은 배은망덕한 일”이라며 김 지사와 박 아산시장도 싸잡아 비판했다. 

 

천막농성에 들어간 민주당 아산시 시·도의원들은 광장을 오가는 시민을 상대로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들은 온라인을 통해서도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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