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온양침례교회(담임목사 김병철)가 26일 아산시를 방문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라면 400상자와 삼계탕 100개를 후원했다.
교회가 전달한 후원 물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자원봉사 단체를 통해 취약계층에 보낼 예정이다.
김병철 담임목사는 “연말을 맞아 성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으로 작은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매서운 한파에 어려운 이웃들이 온기 가득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준 온양침례교회에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2023년 계묘년에도 취약계층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