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아산시 새해예산, 홍보예산 늘고 사회적경제 사업 깎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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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새해예산, 홍보예산 늘고 사회적경제 사업 깎이고

아산시의회 2023년도 예산안 심의 한창, 오는 19일 최종 확정
기사입력 2022.12.0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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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가 제240회 정례회 회기 기간 기획행정위 등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예산안을 심의 중이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아산신문] 아산시의회가 제240회 정례회 회기 기간 기획행정위 등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예산안을 심의 중인 가운데, 홍보 예산은 대폭 늘어난 반면 사회적경제 관련 예산은 깎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회는 특히 홍보예산 증액에 대해 지적하며 시정 홍보에 다양성을 기울여줄 것을 주문했다. 

 

먼저 홍보담당관실은 2023년 예산안을 2022년 대비 7억 9천 여 만원 늘어난 26억 여 원으로 책정했다. 

 

예산증액분 중 노트북·카메라 등 자산·물품취득비와 공공운영비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시정홍보 사진 취재·편집 목적의 400만원 상당 노트북 구입도 예산 목록에 올렸다. 

 

홍보담당관실 측은 “현재 보유 중인 카메라 장비가 2017년도 구입해 노후화되어 직원이 개인 보유한 장비로 촬영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노트북의 경우 시정 활동 현장에서 취재해 곧장 편집, 전송할 노트북 장비가 없는 실정이어서 예산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 예산증액분에 대해선 “추경예산이 대폭 증액됐을 뿐, 본예산 증액분 자체는 평이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시의회는 다소 부정적이다. 익명을 요구한 A 의원은 “홍보담당관실 입장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증액분이 타 부서에 비해 커 기획행정위 안에선 원안 통과는 어렵다는 기류가 강하다”고 밝혔다. 

 

시정 홍보가 지나치게 박경귀 시장의 동정에만 치중한다는 지적도 없지 않았다. 명노봉 의원(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은 8일 오전 2023년도 홍보담당관실 업무계획을 청취하면서 “시정보다는 시장 홍보에 치중된 느낌이 드는데 시정의 다양한 활동에 집중하여 홍보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예산이 전액 삭감된 사업도 없지 않다. ▲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 ▲ 사회적경제 공동협력사업 ▲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 ▲ 아사달인 꿈이룸 디자인사업 등 사회적경제과가 수행하던 사업으로 올해 예산 총 5억 4천 여만원이 내년 예산엔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사회적경제과 이선화 과장은 9일 오전 아산시의회에 출석해 “국비 지원사업 중 동일성격 지원사업으로 대체되거나 충남도 공모사업으로 대체되면서 예산을 깎았다. 하지만 필요할 경우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해 올리겠다”고 밝혔다. 

 

아산시의회는 오는 12일까지 각 상임위 별로 예산안 심의를 진행해 19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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