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영상] 옹기장 60년 인생 이지수, 명맥 이어줄 후학 애타게 찾는다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영상] 옹기장 60년 인생 이지수, 명맥 이어줄 후학 애타게 찾는다

기사입력 2022.12.01 08:15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아산신문] 옹기장 60년 인생 이지수, 명맥 이어줄 후학 애타게 찾는다

■ 방송일 : 2022년 11월 28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충남무형문화재이면서 무려 60년 간 옹기를 빚어온 이지수 옹기장은 할아버지 때부터 3대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를 이을 후계자를 찾지 못해 명맥이 끊길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하는데요. 지유석 기자가 이지수 옹기장을 직접 만나봤습니다.

(취재기자)

- 도고면에서 옹기를 만드는 이지수 옹기장은 지난 60년을 옹기를 빚는 데 바쳤습니다. 그러나 이지수 장인은 후계자를 찾지 못해 옹기의 명맥이 끊어질 것을 걱정해 도움을 청하고 나섰습니다.

이지수 장인은 지난 2008년 충청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 받았습니다. 그러나 플라스틱의 보급 등 생활방식이 바뀌면서 옹기는 사양길로 접어 들었고 이 장인의 생계도 어려워졌습니다.

이 장인의 수입은 무형문화재 지정에 따른 전승지원금과 주말 옹기체험 수업으로 벌어들이는 게 전부인데 근로소득자의 월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지경입니다.

이 장인은 국가의 제도적 지원이 전무하다며 지원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한편 소비자들이 옹기를 더 많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지수/옹기장 : 우리 옹기를 많이 애용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무공해 옹기가 참 좋은 것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써오던 물건을 길이길이 보존할 수 있게 많이 애용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천안TV 지유석입니다.

 

<저작권자ⓒ아산신문 & assinmun.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13444
 
 
 
 
 
     주소 : 충남 아산시 모종남로 42번길 11(모종동) l 등록번호 : 충남,아00307(인터넷) / 충남,다01368(주간) l 등록일 : 2017. 07. 27         
           발행인·편집인 : 김명일 ㅣ 편집국장 : 박승철 ㅣ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현자
               대표전화 : 1588-4895 l 기사제보 : 041-577-1211 이메일 : asan.1@daum.net      
    
                            Copyright ⓒ 2017 아산신문 All rights reserved.  
                   
아산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