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 2023년 예산에 이어령 문학관 건립을 위한 연구개발·연구용역예산이 배정돼 문학관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고 이어령 교수는 아산 출신으로, 고 이 교수 사후 지역 정치권을 중심으로 문학관을 건립하자는 움직임이 있었다. 특히 지역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은 문학관 건립에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아산시 문화관광과는 아산이 고향은 이어령 문학관 건립 연구개발 예산 2천 만원, 그리고 ‘문학관 건립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 예산 2억원 등을 편성해 아산시의회에 냈다. 해당 예산엔 도비도 반영돼 있다.
예산안 심사에 출석한 문화관광과 김선옥 과장은 “고 이어령 교수는 아산 출신임이 명확한 사실이지만 이대로 사후 관리를 방치하면 고 이 교수와 아산의 연결고리가 멀어질 수밖엔 없다”서 “여기에 도비가 책정된 만큼 문화도시란 이미지 제고와 인문 브랜드 화 등 긍정적 사유가 있어 시도해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담당 소위원회인 복지환경위원회(안정근 위원장)는 29일 오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해당 예산안을 이의 없이 가결했다. 이에 따라 해당 예산안은 다음달 2일 예정된 본회의 문턱을 넘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고 이어령 문학관 건립사업엔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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