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 국립경찰병원 아산 입지 위한 전방위 움직임 

■ 방송일 : 2022년 11월 28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아산시가 국립경찰병원 유치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더불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박경귀 시장이 최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등과 함께 국회를 찾아 이 문제에 대해 더욱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최영민 기자가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이 아산갑 이명수 국회의원과 함께 국회를 찾아 국립경찰병원 분원 2차 평가를 앞두고 아산 입지에 대한 당위성을 피력했습니다. 

아산시는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와 철도망으로 접근이 용이해 중부권 거점 재난전문병원으로서 최적의 입지를 갖고 있다며 특히 경찰대학과 경찰인재개발원 등 경찰병원과 연계성이 뛰어난 점을 장점으로 피력하고 있습니다. 

박경귀 시장은 이러한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에 대한 당위성을 피력하며 모든 행정력 지원에 대한 약속도 잊지 않았습니다. 

[박경귀/아산시장 : 국립경찰병원이 아산에 건립된다면 다른 두 도시에 비해 국민의 혈세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아산시가 경찰청에 제시한 병원부지는 경찰타운 일대에 경찰청이 소유한 유휴 부지입니다. 경쟁도시와는 달리 부지매입이나 교환 절차를 밟을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도 진즉에 완비돼 있어서 즉시 착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앞서 경찰청은 국립경찰병원 건립 1차 후보지로 아산을 비롯해 경남 창원시와 대구 달성군 등 3곳을 선정했으며 다음달 2차 평가를 앞두고 있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