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국립경찰병원 유치위해 의원·시장·시의회의장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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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찰병원 유치위해 의원·시장·시의회의장 총출동

국회 소통관 공동 기자회견 갖고 아산시 유치 여론몰이
기사입력 2022.11.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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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을 지역구로 둔 이명수 의원,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박경귀 아산시장 등이 2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병원 유치전에 나섰다. Ⓒ 사진 = 아산시청 제공

 

[아산신문] 아산시가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 후보지로 선정된 가운데, 아산을 지역구로 둔 이명수 의원,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박경귀 아산시장 등이 2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병원 유치전에 나섰다. 

 

앞서 지난 11일 경찰청 경찰병원 분원 부지평가위원회는 공모에 지원한 전국 19개 지역 중 아산시 초사동 경찰타운, 경남 창원시(진해), 대구 달성군 등 총 3개 지역을 실사 대상지로 1차 선정했다. 최종 건립지는 현장실사 등 최종 평가를 거쳐 오는 12월 말 발표 예정이다. 

 

이명수 의원, 김희영 의장, 박경귀 시장 등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설립은 대통령 공약사항”이라며 아산 유치의 당위성을 내세웠다. 

 

먼저 이명수 의원(아산 갑)은 “현재 진행 중인 경찰병원 분원 선정 절차는 선의의 경쟁이기도 하지만, 자칫 과다한 유치 경쟁으로 국립경찰병원의 설치 본질이나 그동안의 추진 과정이 소홀히 취급되어선 안 된다”며 “대통령 공약사업인 국립경찰병원 건립은 약속된 대로 흔들림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949년 설립된 서울 송파구 소재 국립경찰병원의 규모와 시설 노후화에 심각성을 느끼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제2경찰병원 신규 건립의 필요성을 수차례 제기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발언에 나선 박경귀 시장은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은 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아산시 스스로 발굴한 의제”라면서 “충청남도·경찰청과 공조해 37만 아산시민과 220만 충남도민을 위한 공공의료 정책을 완성했고, 대통령 공약,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충남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국정과제에까지 반영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가 경찰청에 제시한 병원 부지는 경찰타운 일대에 경찰청이 소유한 유휴부지이고, (다른 후보지인) 두 도시와 달리 부지매입이나 교환 절차를 밟을 필요가 없어 국민의 혈세를 절약할 수 있다”면서 “아산시는 분원 건립의 첫 삽을 뜰 준비를 마쳤다. 이미 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도 진작에 완비되어 있어 유치 확정 즉시 착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은 “충청지역을 비롯한 중부권 의료 인프라 확대를 위해서도 경찰병원의 아산시 유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부권은 공공의료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해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 ‘경찰병원 분원 유치’ 공약은 아산시민뿐 아니라 충남도민 전체에 깊은 기대감을 심어줬다. 아산은 경찰병원 착공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가장 줄일 수 있고, 경찰공무원의 이용 편이에도 가장 용이할 뿐 아니라 의료낙후지인 중부권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는 게 김 의장의 지적이다.

 

이들 세 사람은 한목소리로 “국립경찰병원 분원의 최적지는 아산”이라면서 “경찰 복지는 물론 충남지역 시민들을 위한 공공의료복지 시스템 완성을 위해서라도 국립경찰병원의 아산 입지를 조속히 확정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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