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려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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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비장애인 어울려 걸었다

16일 신정호 ‘장애인 어울림 걷기 여행’ 개최
기사입력 2022.11.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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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신정호 아트밸리 일대에서 16일 오전 장애인과 비장애인 25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신정호 아트밸리로 떠나는 장애인 어울림 걷기 여행’ 행사가 열렸다. Ⓒ 사진 = 아산시청 제공

 

[아산신문] 충남 아산시 신정호 아트밸리 일대에서 16일 오전 장애인과 비장애인 25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신정호 아트밸리로 떠나는 장애인 어울림 걷기 여행’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장애 인식 개선과 사회통합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미드미즈컴퍼니, 아산시장애인체육회이사회가 후원했으며,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신정호 개발지구 공원에 모여 간단하게 준비운동을 한 뒤 신정호 둘레길 4.8km를 함께 걸으며 신정호 주변의 늦가을 정취를 즐겼다. 

 

박경귀 시장은 출발에 앞서 “오늘 걷기대회는 ‘걷기 여행’이기도 하지만, 우리 아산이 ‘무장애 도시’, ‘무장애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위대한 걸음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산시는 전국 최초 장애인 전용 힐링스파 건립 추진 등을 비롯해 장애가 불편이 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여러 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면서 “오늘 걷기대회와 같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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