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29일 밤 서울 이태원 핼러윈 압사사고로 31일 오전 6시 기준 154명이 사망한 가운데 천안·아산에서도 희생자가 나왔다.
충남도청은 같은 시각 기준 천안 거주 20대 남성 1명과 아산 거주 20대 남성 1명이 각각 사망했다고 알렸다.
앞서 당진 거주 20대 여성 두 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충남도는 기존 사망자 중 1명 거주지는 서울시로 이관됐다고 밝혔다. 실종신고가 접수됐던 홍성 출신 서울 거주 20대 남성 1명의 신원은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이로서 31일 오전 6시 기준 충남지역 사망자는 모두 4명으로 확인됐으며 당진·홍성·천안·아산에서 각 1명씩 희생자가 나왔다.
아산시는 30일부터 희생자를 기리는 뜻으로 조기를 게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