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의 계약해지로 공사가 중단된 음봉복합문화센터와 관련, 아산시가 새로운 업체를 선정해 공사를 속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산시 국승섭 행정안전국장은 18일 오전 아산시의회 제239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시정질의에 출석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음봉복합문화센터 건설 중단과 관련, 아산시는 지난 5월 시공사인 H 건설이 자금조달을 제때 하지 못해 공사가 지연됐다며 계약을 해지했다. (관련 기사 : http://www.assinmun.kr/news/view.php?no=9855 )
이 국장은 김은복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낸 관급공사 관리·감독 질의에 대해 “시공사가 자금압박을 받은 것 같다. 이에 공기를 제대로 맞추지 못해 변호사의 자문을 거쳐 공사중지 조치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이 과정에서 세금 낭비는 없었는지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이 국장은 “복합문화센터 건립 예산 70억 원 중 기성비, 즉 이미 공사가 이뤄진 부분에 대해 20억 원을 집행했을 뿐 나머지는 집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계약해지 과정에서 시공사와 법적 분쟁이 생겨 불가피하게 비용이 들어가겠지만 분쟁을 마무리하면 조속히 새 업체 입찰을 진행해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국장은 또 “하도급사, 노동자 임금, 건설기계 임대료 체불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해 노동자의 기본 생활 보호와 지역경제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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