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가 심각한 저출생 현상 등 인구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응 방안을 찾고자 지난달 29일 ‘찾아가는 저출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동육아나눔터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신혼부부 2명과 맞벌이·다자녀 가정 부모 5명, 시 인구정책 업무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출산 준비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풍부한 자녀 양육 경험에서 나오는 현실적인 저출생의 원인 그리고 이를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신혼부부 주거 안정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시급한 현안으로 지목됐으며, 국가나 시 정책에 맞벌이 가정 증가와 초혼 나이 상승, 만혼 증가 등 사회 경제적 변화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정책수요자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 참여자는 “저출생 문제가 국가적 재앙이라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아이를 낳고 싶은 생각이 들 만한 정책은 없는 것 같다.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분자 여성복지과장은 “오늘 제안해 주신 의견을 저출생 시책 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아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획기적인 제도개선과 파격적인 예산지원을 중앙정부에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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