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박경귀 시장 아산만 생태가치 평가절하에 환경단체 ‘판단 섣불러’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박경귀 시장 아산만 생태가치 평가절하에 환경단체 ‘판단 섣불러’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걸매리 갯벌은 아산에 남은 마지막 숨구멍” 반박
기사입력 2022.09.30 15:28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0930_아산만.jpg
박경귀 아산시장이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아산항 개발에 대해 환경단체의 반론이 나왔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아산신문] 박경귀 아산시장이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아산항 개발에 대해 환경단체가 즉각 반박에 나섰다. 

 

박 시장은 당선 직후부터 아산항 개발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었고, 29일 오전 열린 취임100일 기자회견에서도 이를 재차 강조했다. 

 

박 시장은 회견 모두발언에서 “충남도의 베이 밸리 메가시티의 건설추진 등 아산만권 지역의 장기 해상물류 수요에 대비하기 위하여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아산항 개발을 포함시키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환경파괴를 우려하는 질문에 대해선 “아산항 개발 예정지인 인주면 걸매리 갯벌은 염도가 떨어지고 식생이 풍부하지 않다. 생태적으로 우월한 갯벌은 아니”라고 평가절하했다. (관련 기사 : http://www.assinmun.kr/news/view.php?no=10342 )

 

이에 대해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이상호 사무국장은 30일 오후 기자에게 “걸매리는 아산의 유일한 갯벌이고 마지막 남은 숨구멍이다. 지금 이 시간에도 걸매리 갯벌은 엄청난 복원의 힘으로 갯벌을 사람과 자연이 모두 이로운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생태적으로 우월한 갯벌이 아니다”는 박 시장의 주장에 대해선 “정확한 근거 없이 이 같이 판단하는 건 자연의 회복력을 간과한 섣부른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아산만은 대규모 담수호를 끼고 있어서 서해연안 전체 생태계를 좌지우지하는 매우 중요한 연안중 하나”라고 반박했다. 

 

앞서 환경단체는 아산시가 개발 강행시 강력 대응을 예고한 바 있어 아산항 개발은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저작권자ⓒ아산신문 & assinmun.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23682
 
 
 
 
 
     주소 : 충남 아산시 모종남로 42번길 11(모종동) l 등록번호 : 충남,아00307(인터넷) / 충남,다01368(주간) l 등록일 : 2017. 07. 27         
           발행인·편집인 : 김명일 ㅣ 편집국장 : 박승철 ㅣ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현자
               대표전화 : 1588-4895 l 기사제보 : 041-577-1211 이메일 : asan.1@daum.net      
    
                            Copyright ⓒ 2017 아산신문 All rights reserved.  
                   
아산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