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고 착용 권고로 전환하기로 했다.
마스크 착용은 호흡기 침방울의 배출과 흡입을 줄여 감염전파 예방에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예방 수단으로 꼽히며, 이번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도 핵심 방역 조치로 의무화했었다.
중대본은 ▲ 예방접종·치료제·병상 등 전반적 면역수준·대응역량 향상 ▲ 실내보다 크게 낮은 실외 감염위험 ▲ 해외 국가 대다수 실외 착용 의무 부재 ▲ 60세 이상 비중이 적은 공연·스포츠경기 관람 특성 등을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의 경우 26일 0시 기준 전주 대비 36.6% 감소해 확산세가 꺾이는 양상이다.
천안시의 경우 지난 7월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천 명대에 육박하며 재유행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하지만 지난 19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580명으로 500명 선으로 떨어졌고, 25일엔 신규확진자가 220명에 그쳤다.
아산시도 25일 9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확진자가 100명 선 아래로 접어 들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실내 착용 의무 완화는 유행상황, 효과 등 근거를 구체화하고 완화 기준, 범위, 시기, 상황 악화로 인한 마스크 의무 재도입 조건 등을 추가 논의해 권고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방역당국은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합창·대화 등 비말이 많이 생기는 장소에선 마스크를 착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 혹은 옷소매 안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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