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탕정 공동주택 건설현장에서 노동자 2명 추락해 숨져[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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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정 공동주택 건설현장에서 노동자 2명 추락해 숨져[영상]

기사입력 2022.08.0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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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신문] 탕정 공동주택 건설현장에서 노동자 2명 추락해 숨져 

 

-방송일 : 2022년 8월 8일(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최근 아산시 탕정면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노동자 2명이 추락해 숨지는 불상사가 일어났다고 하는데요. 특히 아산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선 한 달 새 3명이 목숨을 잃어 아산시에서도 특별안전점검에 나섰다고 합니다. 지유석 기자가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사고는 지난 1일 오후 H 건설이 시공 중인 탕정 일반산업단지 공동주택 신축 공사장에서 벌어졌습니다. 이날 작업자 두 명은 지상 1층 승강로 피트에 설치된 방호선반에 쌓인 콘크리트 잔재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던 도중, 가설 지지판이 무너져 지하 2층으로 추락했습니다. 

 

사고를 당한 A 씨와 B 씨는 심정지 상태로 각각 아산충무병원, 천안순천향병원 응급실로 이송했지만 2일 모두 숨을 거뒀습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중대재해과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는 한편, 자체 조사 후 관련자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비슷한 사고는 7월에도 있었습니다. 당시 모종동 샛들지구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선 베트남 노동자 1명이 사고로 숨졌습니다. 

 

현재 아산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은 22곳입니다. 아산시는 3일부터 19일까지 22곳 전부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이 실효성을 확보하려면 위험의 외주화, 시공사의 공기단축 압박 등 건설현장에 만연한 관행에 대해 철저히 들여다봐야 할 것입니다. 천안TV 지유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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