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코로나19 재확산 '경고등'에 아산시 재유행 대응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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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경고등'에 아산시 재유행 대응 체제 돌입

하루 확진자 600명 넘어, 예방접종 미완료자·4차 예방접종 활성화 중점 추진
기사입력 2022.08.0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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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세가 뚜렷한 가운데 아산시가 재유행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아산신문]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세가 뚜렷한 가운데 아산시가 재유행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1일 0시 기준 아산시에선 614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한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446명으로 400명 선을 넘어섰다. 


지역 확산세에 대해 아산시는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에 따른 신종 변이 유입 위험성 증가, 방역 조치 완화, 여름 휴가철 유동 인구 증가, 예방접종 경과에 따른 면역 효과 감소 등이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아산시는 ▲ 인력, 방역 상황 점검 ▲ 생활 속 방역 수칙 실천 홍보 ▲ 감염 취약 시설 감염관리 강화 ▲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 방안 ▲ 코로나19 예방접종 미접종자·4차 예방접종 활성화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생활 방역 수칙 실천방안으로는 ▲ 실내 마스크 의무착용 ▲ 실외 50인 이상 집회, 공연, 경기장 등 마스크 의무착용 ▲ 환기·소독 최소 1일 3회 이상, 10분 이상 환기 시 통풍개방 ▲ 1일 1회 이상 소독 ▲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증상 발현 시 즉시 검사 ▲ 정부 권고 기준 대상자 예방접종 등이다. 


 

특히, 예방접종 미완료자와 4차 예방접종 대상자 접종 독려를 위해 이·통장 등을 통한 마을 방송, 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통한 집중 접종 기간 운영, 고위험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 방문 접종 등을 추진해 접종률을 높일 방침이다.

 

단, 7월 11일 검체 채취자부터 재택치료비 지원이 중단된 상태며,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와 주사제(렘데시비르) 약값은 지원하나 그 외 조제료 등의 부대비용은 지원하지 않는다. 응급실 치료비 역시 지원하지 않지만, 응급실을 통해 병원에 입원한 경우 지원하는 코로나 입원치료비는 유지한다. 

 

아산시는 7월 31일 기준 진단검사·진료·처방이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 기관 32개소를 운영 중이며, 더 많은 원스톱 진료 기관 확보를 위한 의료기관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원스톱 진료 기관을 포함한 호흡기환자 진료 기관은 아산시 코로나19 홈페이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선별진료소 검사자 수는 일 평균 400여 명 수준이다. 아산시는 하루 검사자 수가 1000명을 넘으면 임시 선별 검사소를 추가 설치 운영하고, 검사자 편리를 위해 당일 예약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자발적 생활 방역 수칙 실천을 부탁드리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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