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시장에 '작심발언'한 전남수, "호가호위는 없어야"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지난주 천안TV는 전남수 아산시의원이 같은 당 소속인 박경귀 시장을 겨냥해 작심발언을 한 내용을 보도해 드린 바 있는데요. 전 의원은 당시 발언이 박경귀 시장이 펼칠 앞으로의 시정이 성공적이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지유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아산시의회 전남수 의원은 지난 14일 오전 제23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박경귀 아산시장을 향해 수위 높은 발언을 쏟아내 화제가 됐습니다. 국민의힘 소속인 전 의원은 ‘십상시’ ‘호가호위’ 등의 성어를 쓰며 같은 당 박 시장에 쓴소리를 했습니다. 전 의원의 발언은 박 시장이 선거에 기여한 이들을 중용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정 의원은 이 같은 해석과는 거리를 뒀습니다. 전 의원은 기자와 만나 민선 8기 임기를 시작한 박 시장이 성공적인 임기를 보내기 바란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다만 항간에서 호가호위를 한다는 말이 나돌아 선제적으로 쐐기를 박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남수/아산시의원 : 박 시장도 마찬가지로 선거 혼자 한 것 아니고 힘 실어준 사람들 이 사람들 사실적으로 있기에 조심해야 할 것 같다. 그런 이야기가 들리니. 사실적으로 시중에서 들리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닌 게 많잖아요. 시중에서 조심해서 민선 8기를 이끌었으면 좋겠다 하는 뜻이죠.]
그러나 전 의원은 박 시장이 취임 직후 일부 부서에 단행한 인사가 다소 성급했다고 했습니다. 또 반드시 이번 임기에 하겠다는 마음 보다 다음 임기까지 바라보고 천천히 갔으면 한다는 말도 해 미묘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천안TV 지유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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