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강훈식 위원장님, 전대 당대표 출마라니요.
망둥이가 뛰니까 꼴뚜기도 뛴다고 하더만. 그래도 강훈식은 아니죠. 대선과 지선을 물말아 먹은 양승조와 더불어 충남 참패의 일등공신, 더불어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아니었던가요.
대선에서 진 24만표(247,077) 중 8만표(80,247), 30% 넘게 충남에서 나왔고, 압승이 예상됐던 충남 도지사와 자신의 지역구인 아산시장 마저 내준 분이 할 짓은 아니라고 봅니다.
남은 임기 2년여간 반성을 해도 시원찮을 판에, 얼굴을 내밀수록 추함만 더하고 뻔뻔한 정치가 되지 않을까요.
충남 당원을 물로 아시는가. 최소한의 예의라도 지켜야지요. 혼자만 살아보겠다고 덮어씌우려는 ‘쓸모없는 정치’를 도대체 어디서 배웠는지. 충남은 아니겠지요.
'기본과 상식'이라고? 측은(惻隱)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