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 적십자봉사회 회원 60여 명이 23일 온양6동을 방문해 좌부동 일대 주택지와 도로변을 청소했다.
이날 회원들은 좌부동 초원 아파트 일대와 대로변에 집중된 생활 쓰레기 3톤을 수거하는 한편,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벌였다. 또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과 협력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홀로 어르신 40세대를 찾아 유산균, 홍삼 등 선물 세트를 전달하는 물품 나눔 행사도 했다.
오혜란 온양6동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겨우내 묵혔던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해진 도로를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대청소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서 동장은 “온양6동을 찾아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아산시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린다. 다시 찾고 싶은 깨끗한 온양6동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