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송현순)은 지난 18일, 8월 생신을 맞은 홀몸 어르신을 찾아가 어르신만을 위한 '찾아가는 생신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생신 축하를 받은 호산리 한 어르신은 “그냥 찾아만 주어도 고마운데, 이렇게 따뜻한 축하와 선물까지 줘서 정말 고맙다”며 손을 꼭 잡아 주셨다.
송현순 단장은 “홀로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생신을 맞아 따뜻한 미역국을 대접하고 싶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간단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활기찬 탕정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선화 면장은 “기뻐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니 더욱 보람을 느낀다. 그리고 바쁘신 중에도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