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 온양5동 청년회(회장 박종복)가 지난 31일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주거환경개선서비스의 일환으로 방충망 교체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구는 갖은 물건들이 정리 되지 않고 오래된 방충망으로 사용이 불가하여 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이날 청년회의 지원으로 베란다, 아이 방, 화장실 총 4개의 방충망을 교체·설치했다.
박종복 회장은 “무더운 여름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 방충망이 없어 환기가 어려운 상황이 안쓰러워 긴급하게 작업하였다”며 ”앞으로도 생활환경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모완 온양5동장은 “무더운 주말에도 주민을 위해 힘써주신 청년회에 감사드리며, 관에서도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계를 구축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온양5동 청년회는 2007년부터 어르신을 위한 경로행사, 저소득 가정을 위한 후원금 및 후원물품 전달, 주거환경개선서비스 실시 등 지역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