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 탕정면 이장단협의회가 6일 탕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화합을 다지고 지역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회의는 유종희 탕정면장을 비롯해 윤지상 도의원, 조철기 시의원, 유기준 시의원 및 기관단체장과 각 마을 이장단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 면장은 “탕정면사무소가 2017년 면민을 위한 각종 시책 평가 부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데에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한 이장단의 역할이 컸다”며 이장단에 대한 감사를 표시했다.
이어서 신임 이장에 대한 임명과 탕정면 이장단협의회장 및 임원진 선출결과 만장일치로 이관영(매곡1리) 이장이 탕정면 이장단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이관영 신임 회장은 “윤태균 전 회장의 뒤를 이어 그 역할을 다하는 데 어깨가 무겁다.”며,“책임감을 갖고 탕정면민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산불예방을 다짐하는 ‘산불방지 국민행동요령 숙지’결의를 통해 산불 없는 탕정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는 등‘화합과 발전’의 이장단협의회를 볼 수 있었다.
탕정면 이장단협의회는 앞으로도 산불취약지를 순회하고 입산 구역에 산불조심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치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