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 배방읍이 8일, 배방읍 소재 국공립 어린이집 9개소와 관내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육교사 및 종사자 98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어린이집은 ▲시립 배방푸르지오 어린이집(원장 강월선) ▲가온 어린이집(원장 구수정) ▲동천휴먼시아 어린이집(원장 김선희) ▲배방6차 한성필 어린이집(원장 박정원) ▲배방한성필 어린이집(원장 허은희) ▲배방행복 어린이집(배종화) ▲보물섬 어린이집(원장 강주현) ▲한라비발디 어린이집(원장 남상미) ▲효성 어린이집(원장 이은순)이다.
각 어린이집은 앞으로 어려운 실정에 처한 복지 위기가구가 발생 되거나 입소 원아들의 가정에 도움이 필요한 일을 알게 되면 배방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협업해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국공립 9개소 어린이집 원장들은 “오늘 업무협약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모든 종사자들이 작은 힘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을 더 세심히 보살피고 가정에 위기가 있는지 잘 살펴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규 읍장은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될 수 있는 만큼 어린이집 원장님을 비롯한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배방읍도 위기가구 발생 시 즉각적인 서비스 연계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