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가 추석명절을 맞아 가을꽃 식재 및 도로변 제초를 통한 환경정비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에는 행정복지센터 인근과 읍내사거리, 좌부교 버스정류장 등 온양6동 주민을 비롯한 시민들의 이동이 많은 장소에 국화 2000본, 메리골드 3000본을 식재해 가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공간을 만들었다.
지난 27일에는 도로주변 경관개선 및 보행안전 확보를 위해 온양6동 새마을남녀지도자 16명이 모인 가운데 읍내사거리, 남동무궁화단지, 좌부교 인근에 대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박철우 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제초작업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남녀지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온양6동을 지나가는 분들이 잠시나마 쾌적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경선 동장은 “출근길에 행정복지센터에 심어져 있는 꽃들이 아침햇살을 받는 모습을 보니 힘이 나는 것 같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분들이 가을꽃을 보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