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온양2동에서 선제적으로 65세 이상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마스크 1000개와 예방수칙 홍보물 3000장을 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우한 교민 528명이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입소함에 따라 온양2동에서는 전 직원이 나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시키고 가짜뉴스 등 잘못된 소문을 불식시키기 위해 직접 관내 11개 경로당 등 현장을 방문해 입지선정 경위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경로에 대해 설명했다.
또 오는 10일에는 손 소독제를 경로당을 비롯한 공공시설에 비치하고 감염증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유양순 동장은 “온양2동은 노인 인구가 전체 21.3% 및 외국인 인구가 약 10%에 달하는 다문화 지역”이라며 “전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철저한 예방과 올바른 교육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가 차단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