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경기도 부천시에 자리한 (주)케이지오토가 지난달 29일 신창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키움추진단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300박스를 전달했다.
2일 신창면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신창면 신달리가 고향인 (주)케이지오토 김기덕 대표가 3년째 이어오던 것으로, 회사의 세종시 이전 등 바쁜 일정 중에도 시간을 내 지역을 우한 선행을 펼쳤다.
김기덕 대표는 “고향을 떠나 경기도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데 생활이 여유가 되면 남을 도우며 살라는 어머니의 말씀에 따라 내가 자라고 어머니가 살고 계신 고향에서 뜻 있는 일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고향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광석 행복키움추진단장은 “멀리서 직접 방문해 주신 우리 고향의 자랑 김기덕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마음이 담긴 라면을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와 저소득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