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양2동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아산신문] 온양2동 행정복지센터를 담당하고 있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복지허브화를 위한 현장중심의 지역복지를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관내 독거 어르신 80여명을 관리하고 있는 3명의 생활관리사들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모니터링하고, 위급한 사항이나 필요한 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동사무소에 알려주는 등 우리동네 복지허브화의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온양2동 행복키움추진단 특화사업인 노인친구 만들기의 모니터링 관리와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를 연계하고 각종 후원물품을 바로 전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윤○○ 어르신은 “혼자 지내 고독감과 외로움을 느꼈는데 생활관리사가 방문해 안부도 살펴주고 말벗도 해줘서 감사하고, 멀리 사는 자식보다 나에게 잘해주는 거 같다.”고 고마워했다.
유양순 온양2동장은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위해 자원봉사거점센터·취업상담사·사례관리사·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지역의 복지수행 주체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동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