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영인면사무소 주차장 옆 부지에 위치해 있던 토정 이지함 선생의 동상을 13일, 토정관 건립지로 이전했다.
1517년 토정 이지함 선생의 탄생 이후 480주년 되는 1997년 12월에 제막된 토정 이지함 선생 동상은 21년 만에 토정관 건립지(영인면 아산리 소재)로 동상 뒤편에 있는 영모비를 포함한 비석 10여기를 함께 이전했다.
이정희 영인면장은 간단한 제례식을 갖고 토정 이지함 선생의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이어받아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우리 이웃에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