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사)대한노인회 아산시 신창면분회(회장 오세근)는 27일 신창면에서 마을 경로당 회장들이 모인 가운데 저소득 노인 11명에게 350여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2014년도부터 각 마을 경로당 회장들이 매월 1만원씩 적립해 해마다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올해에도 11명을 선정해 행복나눔 지원금 전달과 함께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오세근 회장은 “각 마을 노인회장님들의 자발적인 협조로 해마다 이렇게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어 감사드리고, 특히 소외되고 있는 노인에게 후원금을 지원해 생활안정에 다소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보람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적인 나눔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정식 신창면장은 “어르신이 직접 나눔을 통해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신창면 분회 및 도움을 주신 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신창면 분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