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 탕정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유종희)는 4일 오전 8시부터 3시간 동안 탕정면 주관문인 국도43호 용두교차로에서 불법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용두교차로는 하루 차량 통행량이 2만여 대에 이르는 곳으로 차량운전자에 의해 무단 투기된 쓰레기가 많은 곳이다.
이번 대청소에서는 탕정면 직원은 물론 관내 주민 20여명과 깨끗하고 아름다운 탕정면 만들기 협약을 맺은 삼성 임직원 40명 등 민·관·기업이 함께 참여해 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상생협력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구슬땀을 흘리며 2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탕정의 이미지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또, 단순 청소에 그치지 않고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안내 현수막을 곳곳에 설치하고 차량 운전자들에게 불법쓰레기 투기 금지 홍보활동을 병행하며 성숙된 시민의식 정책을 유도했다.
유종희 탕정면장은 “7월의 더운 날씨, 이른 아침부터 깨끗한 탕정면의 모습을 만들기 위해 모인 주민과 삼성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탕정 만들기의 자치탕정 구현을 위해 대청소와 함께 선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아름다운 탕정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