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심흥섭·강연식)은 6월 24일 찾아가는 맞춤형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희망봉사단(단장 전종욱)과 연계해 관내 취약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힘을 모았다.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에서 관내 저소득세대를 모니터링 하던 중 A세대(62세)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파악하고 행복키움 협약이 되어 있는 온양5동희망봉사단에 도움을 요청하게 되면서 회원 15여명의 봉사의 손길이 모아져 해피하우스를 선물해 드리게 됐다.
해당 세대는 중중질환으로 투병 중으로 홀로 오래된 연립주택에서 생활 중으로 집안 내 벽면이 검은 곰팡이가 핀 건강에 유해한 상태로 달리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고 생활하고 있어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이에, 곰팡이 가득한 벽지를 뜯어내고 말리며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을 실시하게 됐다.
A씨는 “몸도 아프고, 집도 눅눅하고 습져 우울해 누워서만 지냈는데, 깨끗하게 변한 집을 보니 마음이 새롭고 기분도 한결 나아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심흥섭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 공동단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찾아가는 보건 복지 서비스 전달을 위해 지속적인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실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봉사단은 2017년 4월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과 행복키움 재능기부 협약을 맺고 작년에 이어 올 3월에도 취약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