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 온양3동 행정키움추진단 (단장 홍언순)가 15일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입구에서 주민들 대상으로 온양3동 행복키움 추진단 홍보 활동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활동을 했다.
이 날 행사에서 한 주민은 “일반 민원 때문에 방문했지만, 이렇게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안내문 받아 안심이 된다. 옆에 힘들에 살고 있는 이웃이 있었는데, 여기 나와 있는 담당자에게 연락해서 상의하면 되겠다.”며 복지사각지대 신고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일부 주민들은 사업 홍보에 호응해 후원 구좌를 개설하기도 했다. 최근 폐가에서 거주하던 김○○씨가 신고 되어 행복키움 추진단에서는 주거비와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
홍언순 단장은 “홍보 활동에 많은 사람들이 거부감을 나타내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이렇게 반응이 좋아 안심이 되며 우리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고 함께 도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최근 증평모녀 사건과 구미부자 사건 등 생활고 문제로 사각지대에 놓은 가구들의 고독사와 고립사가 급증하고 있어 이웃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눈길 한번이 큰 힘이 됩니다. 찾아 주세요. 알려주세요. 함께 도와요.】 슬로건으로 정기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