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선장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김진화)이 어제(3일) '건강한 여름나기,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장면 행복키움추진단과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열무김치 35박스와 나박김치 15박스를 저소득 소외계층 50가구에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과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행사에는 열무김치 가공 업체인 선도농협김치가공공장에서 나박김치 15박스를 후원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열무김치를 받은 A 어르신은 “이번 여름 유난한 더위에 지쳐 입맛을 잃었는데 김치를 받으니 열무국수를 먹고 싶다”며 “덕분에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진화 단장은 “장마와 무더위에 입맛을 잃은 어르신들이 열무김치를 드시고 폭염의 더위를 잠시나마 잊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항열 선도농협김치가공장은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열무김치와 나박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