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청년회(회장 김기정)가 어제(11일)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을 위해 온양1동에 삼계탕 50인분과 라면을 온양4동에 삼계탕 50인분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아산청년회에서는 무더운 날씨에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초복에 맞춰 삼계탕과 부식을 전달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정 회장은 “홀로 지내시면서 식사를 잘 못 챙겨 드시는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때 이른 무더위와 장맛비로 지친 어르신께 활력을 드릴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청년회는 54년의 전통을 이어가는 지역 봉사단체로 경로 위안잔치,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 연탄배달사업 등을 통해 관내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