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 도고면(면장 이승희) 행복키움추진단(단장 고윤재)이 지난 30일 생신을 맞은 독거 어르신과 보훈대상자 두 가구를 방문해 생신 축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꽃다발(행복키움추진단), 겨울이불(도고서부신협), 내의(기곡3리 복지 이장), 생신 상차림(바다랑육지랑), 생크림 케이크(도고창고), 꽃화분(도고 세계꽃식물원) 등을 후원해 풍성함을 더해줬다.

생신을 맞은 김OO 어르신은 “이런 축하를 받은 것은 생애 처음이다. 감사하다”라고 했고, 참전 국가유공자 박OO 어르신은 “그동안 보훈대상자로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생일까지 챙겨주시니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승희 도고면장은 “올해부터 보훈대상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 차원의 예우를 강화하고자 보훈대상자를 위한 생신축하행사를 준비했다. 소외된 어르신을 찾아 보살피는 따뜻한 보훈 복지를 펼쳐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