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청 먹거리정책과에 근무하는 이기석 과장(행정5급)이 오는 8월에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할 예정이다. 그런데 이 과장은 기존 박사학위를 취득한 다른 직원과는 결을 달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선, 일반행정직이면서 학부와 석사과정 그리고 박사과정까지 행정학을 전공한 유일한 정통 행정학 전공자라는 점, 그리고 중앙부처 4급 이상 공무원이 대부분인 국립 공주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 과장은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가치가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논문을 작성했다.
이 과장의 논문은 공공성과 기업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시설관리공단의 바람직한 사회적 가치의 형성과 경영성과의 향상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기석 과장은 “10여 전 아산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담당 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지방공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시민의 소중한 혈세로 운영되는 시설관리공단이 효율적으로 잘 운영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논문 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혹시 퇴직 후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방공무원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그동안 배운 이론과 2년간의 면장 경험, 그리고 읍면행정부터 광역행정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행정과 관련된 강의도 하고 싶고, 대학원에서는 대학원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SPSS 통계분석방법’을 아주 이해하기 쉽도록 알려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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