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지난 11일 신창면 읍내리 학성산 정상에서 신창이장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봄철산불감시원, 신창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캠페인’이 열렸다.
행사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완료자에 한해 발열체크 및 손 소독 등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등산 이용객 증가와 파종 전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에 따른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금지, 등산객 인화물질 소지 금지를 중점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산불감시원들은 “등산객과 면민들에게 산불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예방에 관심을 유도할 수 있어 뿌듯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임황선 신창면장은 “건조한 날씨와 봄철 입산자 증가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다. 산불은 모두가 함께 지켜야 예방할 수 있다”며 각별한 관심과 주의로 산불방지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