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충남도 수산업경영인연합회 제11·12대 회장 이·취임식이 17일 서산 S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수산업경영인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11대 조호행 회장 이임식과 12대 박정섭 회장 취임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박정섭 회장은 "전임 회장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2년 동안 충남 수산업경영인연합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회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30년 동안 수산업에 종사해 온 박 신임 회장은 지난해까지 서산시 수산업경영인 회장을 맡아오며 어업인 소득 증대, 복지 향상, 해양 환경 보전, 자율관리어업 확산 등의 활동을 펼쳐 왔다.
한편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어촌 및 어업인의 발전을 위해 수산업경영인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어업인 후계자 선정 및 교육, 어촌지도자협의회 운영, 최고 수산경영자 양성과정 운영 등 차세대 어업 인재 육성 및 어촌 리더 역량 강화에 주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