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어쿠스틱 밴드 밥(V.A.B)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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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 밴드 밥(V.A.B)을 아시나요?

8명의 멤버, 포크를 기반한 어쿠스틱 음악 추구
기사입력 2019.04.0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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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에게 밴드 ‘밥’은 함께 피고, 함께 사랑하고, 함께 저무는 숲이다"

1554184836095.jpg▲ 어쿠스틱 밴드 '밥'
  
[아산신문] 음악을 좋아하는 또래 친구 8명이 모여 ‘밥’(Vintage Acoustic Band) 이라는 밴드를 만들었다.

취미로 여기던 음악을 50즈음에 멤버 자신들에게 주는 선물로 밴드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는 ‘밥’ 밴드는 대학교수부터 4급 공무원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진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

각자 포지션에 맞는 악기는 물론 노래 실력도 출중해 단독으로도 무대를 꽉 채울만한 기량과 중창형식의 음악도 가능하다.
 
밴드명인 ‘밥’은 다양한 의미가 있지만 ‘음악으로 영혼의 밥을 제공한다’는 뜻으로 누구에게나 힘이 될 수 있는 노래를 부르겠다는 밥 밴드의 의지가 담겨있다. 공연을 하기위해 마련한 카페 빈스오두막에서는 매주 공연이 열려 키보드, 통기타, 젬베, 카혼 등 다양한 악기로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2015년부터 꾸준한 공연으로 무대에 선 이들은 소소한 콘서트, 삼성재단 미소콘서트 등 공연을 해오고 있으며 송창식, 트윈폴리오, 올드 팝송 외에도 시에 곡을 붙인 ‘시노래’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2017년부터는 정기공연으로 은행나무길과 신정호 무대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또한 밥 밴드의 노래는 민중가요, 가곡, 대중화하기 어려운 곡들이 대부분이라 멤버들이 세상과 자연에서 얻은 운율에 직접 가사를 만들고 곡을 따서 만든 노래들을 전한다. 특히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노래를 위해 선곡에 많은 고심을 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오는 6일에는 학원 민주화투쟁의 선봉에 선 남태현 열사의 30주기를 맞아 아산지역 뮤지션들과 추모문화제를 열 계획이다. 
 
이들은 공연 외에도 송악 실버요양원, 연탄 쌓기 등 꾸준한 선행과 끊임없는 기부활동을 통해 선후배 뮤지션들과 힘든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고, 올해는 유성기업을 방문해 지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팀의 리더 정성근 씨는 “우리가 사는 곳의 중심은 삶속에서 가장 아픈 곳 힘든 곳이다. 이 분들에게 밥의 음악으로 치유받길 바라며 꿈을 주고 위로와 희망을 노래하고 싶다”면서 “시민수준도 높아지고 노래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가수들이 많아지고 있어, 색깔 있는 뮤지션들의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풍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중화를 목표에 두고 음원을 준비하고 있는 ‘밥’의 음반은 가을에 만나볼 수 있다.

1554184838309.jpg▲ 정성근,문경옥,박재성,박철현,임재현,이장용,장석주,최성애 8명의 멤버로 구성된 밥
 
 
 
1554184843228.jpg▲ 리더 정성근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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