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예견된 조합장'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정하선 조합장은 취임할 당시 열악한 상태의 지점을 1000억 원대에서 총자산 2천억대로 2배의 몸집을 불렸으며, 지점 리모델링으로 조합원들의 편의를 살리고, 150평 규모의 하나로마트 건립과 주유소, 아산배 선과장 등을 새롭게 꾸며 음봉농협의 새로운 기반 구축에 큰 역할을 해냈다.

 

또한 특화작물육성사업으로 도라지를 선정해 조합원의 영농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합원들이 믿고 참여하는 조합을 만들겠다는 정하선 조합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당선소감

음봉농협의 모든 조합원님께 고개 숙여 깊은 감사 드린다. 아울러 출마하신 두 후보들에게도 위로와 감사의 인사 전하며, 음봉농협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도움 줄 것을 부탁드린다.

앞으로 음봉농협의 조합장으로서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이며 공감과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농협, 변화와 혁신을 통해 조합원님께 사랑받는 농협을 이루고자 한다.

 

임기동안 중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 및 계획

앞으로 4년의 임기동안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농촌인력.농작업지원단육성사업’을 도입해 활성화 시킬 것이다. 특히 농기계 작업조건이 불리한 소규모, 분산된 농경지의 농작업 지원을 통해 영세 고령농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과수, 시설채소 등 전업화된 농가와 인근 도시지역의 구직자를 연계하여 적기 농작업 지원 및 농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자 한다. 또한 준도시화 되어가고 있는 음봉의 지역여건에 맞게 덕지리 인근에 ‘덕지지점’을 개설해 고객 창출 및 서비스 제공으로 조합원의 편의와 실익을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특화작물육성사업으로 도라지를 선정해 아산시와 연계 협력해 조합원의 영농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이다.

 

기억에 남는 일

 

음봉농협의 발전과 변화는 직원들만의 노력으로는 절대 불가하며 조합원들의 참여와 이용이 없이는 발전과 변화를 기대할 수 없다 생각한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찾아가는 서비스운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 사업은 영농회별 책임 직원을 선정해 마을의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각종 행사 시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비료ㆍ농약이나 영농자재, 하나로마트 물품 구입 시 전화만 주시면 조합원님의 가정으로 배달해 드리는 체계를 구축해 조합원님께 편익을 제공하기 위한 운동으로 농촌의 노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을 덜어 드리기 위한 취지로 전개되고 있다.

조합원들의 호응이 무척 좋아 금년에도 ‘변해야 산다’는 구호 아래 조합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

 

조합원에게 한 말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용이 음봉농협을 새롭게 변화. 발전시키는 길이다. 아울러 음봉농협 본점 경제사업장을 리모델링해 비료, 농약은 물론 영농자재, 소형농기계 등도 구비해 새로운 모습으로 조합원님께 편의를 제공하고자 하며, 본점 하나로마트에서도 정육을 취급해 조합원들의 이용에 편의를 드리고자 한다.

 

또한 앞으로 음봉농협 직원들은 ‘찾아가는 서비스운동’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자주 찾아뵙고 인사드릴 예정이오니 반갑게 맞아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며 올 한해에도 조합원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 그리고 풍년농사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