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우리지역 의원에게 듣는다-⓷]아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재영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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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의원에게 듣는다-⓷]아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재영 의원

기사입력 2019.03.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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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독립청사 건립과 시청 주차장 확보 가장 시급"
"무엇보다 원칙과 정도를 지킨 정치인으로 기억되고 싶다"

최재영의원.jpg▲ 더불어민주당 최재영 의원.
 
[아산신문] 아산신문에서는 제8대 전반기 아산시의회가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지역 의원들이 그간 펼쳐온 의정활동 및 앞으로의 포부와 비전 등을 살펴보고 이를 시민들에게 알려 드리고자 서면 인터뷰를 진행한다. 회신 순으로 보도가 되는 점 미리 밝혀둔다. <편집자 주>
 
세 번째 주인공은 초선의원으로 아산시 신창면 이장으로 오랜기간 주민들의 문제해결에 앞장 서왔던 가 선거구(선장·도고·신창면, 온양4·5동) 더불어민주당 최재영 의원이다. 현장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시정에 반영시키고, 불합리한 조례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는 그는 아산시의회 독립청사 건립과 아산시청 주차장 확보를 시급한 현안으로 꼽았다.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지켜주는 의정활동으로 낮고 구석진 곳에 소박하게 살아가는 이웃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도 다 함께 사는 행복한 아산을 만드는 게 나의 소망이라는 최재영 의원의 정치이야기를 들어봤다.
 
정치에 발 들여 놓은 계기
 
저는 지난 십여 년 간 아산시 신창면 이장을 시작으로 이·통장 연합회 수장직을 맡아오면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앞장 서 왔다.
 
민원해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던 중 현실의 벽은 생각보다 많이 높았다. 정책적으로 부족했던 부분들이 시정에 반영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으며, 의원이 돼서 불합리한 조례나 관행을 개선해보자는 마음으로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
 
현장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한 행정의 전달자가 아닌 지역주민의 생활 속으로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 평등과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지켜주는 의정활동을 펼치며, 낮고 그늘진 곳에 소박하게 살아가는 이웃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도 다 함께 행복하게 사는 아산시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
 
지역현안과 개선되어야 하는 점
 
첫째는 아산시의회 독립청사 건립이다.

아산시 청사는 건립당시 인구 16만 명이었으나 현재 33만 명에 달하면서 행정조직과 공무원 수도 지속적으로 늘어나 업무 공간은 이미 포화 상태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현 시청사 4층에 시의회가 있다 보니 사무 공간 부족으로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민원 편의를 위해서 조속한 시일 내에 의회 독립청사가 건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둘째는 아산시청 주차장 확보이다.

아산시 청사 주차장은 1997년도 준공하여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으나 방문 민원과 공무원 증가로 민원인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다행히 지금 시청 앞 (구)롯데마트 부지를 임대해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어 주차난을 해소 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영구적인 주차장 확보가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최재영1.jpg▲ 최재영 의원 5분 발언 모습
 
의정생활 중 기억에 남는 일은?
 
아직 8대 아산시의회가 개원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기억에 남는 일은 그리 많지 않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제8대 의원에 당선돼 당선증을 받던 때이다. 시민을 섬기고 시민의 입장에서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하던 그날이 생각난다.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과 그 이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다. 아마도 우리나라 위인 중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는 인물일 것이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최고의 성과를 낸 대단한 분이다, 단순히 그가 타고난 초인이라서가 아니라, 일반인과 다름없는 인간적 고뇌 속에 이룬 것이기 때문에 더 존경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할 수 있는 그의 추진력이 이 시대가 원하는 리더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계획이나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현장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한 행정의 전달자가 아닌 지역 주민의 생활 속으로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서 평등과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지켜주는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할 것이며, 낮고 구석진 곳에 소박하게 살아가는 이웃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도 다 함께 사는 행복한 아산을 만드는 게 나의 소망이자 계획이다.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 항상 발로 뛰며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의정에 반영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초심을 잃지 않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어떤 정치인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무엇보다도 원칙과 정도를 지킨 정치인으로 기억되고 싶다. 또 올바른 의회민주주의의 정착을 위해 노력한 정치인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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