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우리지역 의원에게 듣는다-①] 아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수영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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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의원에게 듣는다-①] 아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수영 의원

"잘하는 사람으로 보이려고 애쓰다보면, 앞에 한말과 뒷말이 다를 수 있음을 가장 경계하고 싶다"
기사입력 2019.03.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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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의원1.png▲ 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수영 의원.
[아산신문] 아산신문에서는 앞서 인터뷰한 지역 국회의원에 이어 활발이 움직이고 있는 제8대 전반기 아산시의회의 우리지역 의원들이 그간 펼쳐온 의정활동 및 앞으로의 포부와 비전 등을 살펴보고 이를 시민들에게 알려 드리고자 서면 인터뷰를 진행한다. 회신 순으로 보도가 되는 점 미리 밝혀둔다. <편집자 주>
 
첫번째 주인공으로는 초선의원으로 선거 때마다 공약의 우선순위에 오르다 선거가 끝나면 밀려나는 우리나라 보육현장의 현실이 안타까워 목소리내고 싶어서 정치에 참여하게 됐다는 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수영 의원의 정치이야기를 들어봤다.

"교육이 살아 있는 아산이 되는 것에 일조하고 싶다"는 김 의원은 아이들만의 교육이 아니라 시민모두의 교육으로 교육이 곧 문화가 되는 즐거운 평생학습이 준비된 아산을 꿈꾸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은 "신뢰를 가장 큰 자산으로 여기고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면서 "주민 앞에 겸손하고 원칙과 명분에 당당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정치에 발 들여 놓은 계기는?
 
보육현장의 현실이 안타까워 목소리내고 싶었고, 그 과정에서 복기왕 전 아산시장의 도움이 컸다.

첫 번째는 나의 제자들이 부모가 되는 시기가 되었고 이 아이들에게 조금 더 살기 좋은 곳을 만들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두 번째는 내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고 싶어서 100세 인생 준비에 다른 직업전환 도전을 해 본 것이었다. 우선 성공했으니 제2직업으로 안착시켜야 할 텐데 걱정이 앞선다.
 
지역현안과 개선되어야 할 점은 어떤것이 있나요?

현안이 많다고 하면 부정적인 시각으로 아산을 본다는 것이 아닐까?
서울에서 2000년에 아산으로 내려왔다. 변화하는 아산은 그 어느 도시보다 매력과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 아쉬운 것은 아산에 대한 시민의식이다. 내 고향 아산! 내 아이들의 고향 아산을 내가 가꾸고 만든다는 열정이 아쉽다. 우리가 갖고 있는 자원에 대한 자긍심과 창의적인 생각과 함께 해보겠다는 공동체의식을 만드는 계기가 필요한 것 같다.
 
의정 활동 중 기억에 남는 일은?

의원이 되고 보니 3D직업이다. 그것도 4년 임시직. 사실 초기에 맘고생부터 해서인지 좋은 기억은 없다. 지금부터가 시작이라고 본다.

입문 전 나도 아산사람 다 되었다고 자부하며 도전했었는데 당선되고 보니 다시 타지인 같았다. 가는 곳마다 아는 사람들이 없어서였고, 학연, 지연의 관계가 없어서였다. 이것이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다. 졸업식과 입학식 행사장에서 만난 졸업생과 학부모님들이 나를 자랑스러워해 준 것이 너무 고마웠다.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과 이유는?
 
내가 관심 갖는 분야가 생길 때마다 한 분씩 늘어났으니 딱 한사람이라 고 할 수 없다. 내가 귀와 눈과 마음이 얇은 편이라서 더 그렇다고 본다.
20~30대에는 “인생론”의 안병욱 선생님, 40대 이후에는 “더불어 숲”의 신영복 선생님과 “잡초는 없다”의 윤구병 선생님 요즘은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의 고미숙 선생님과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저서를 열심히 보며 영향을 받으려고 하고 있다. 원칙에 대한 명분을 명확히 갖고 있는 분들을 좋아한다. 유연성을 갖기 위해 그림책도 열심히 보며 동심도 키우고 있다.
 
김수영의원2.jpg▲ 잘하는 사람으로 보이려고 애쓰다보면 앞에 한말과 뒷말이 다를 수 있음을 가장 경계하고 싶다는 김수영 의원.
 
앞으로의 계획이나 이루고 싶은 것?

계획은 많이 있지만 실천해서 이룰 수 있는 게 얼마일까 싶다. 꿈이 너무 커서 문제인 것 같다.

아산관광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싶다. 정주하는 아산관광과 우리가 밖 으로 나가는 방법에서도 우리 아산시민만이 누리는 관광시스템 하나를 제시하고 싶다.

그리고 교육이 살아 있는 아산이 되는 것에 일조하고 싶다. 아이들만의 교육이 아니라 모두의 교육~ 부모로서의 교육, 할머니 할아버지로서의 교육 ,여성으로서의 교육, 시민으로서의 교육 등 “교육이 곧 문화가 된다”고 본다. 즐거운 평생학습이 준비된 아산을 꿈꾼다.
 
어떤 정치인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형제.자매의 촌수인 이촌 김수영으로 불리고 싶다. 형제자매처럼 나를 불러주고 기억해주는 사람들에게 겸손한 마음으로 이 웃 되고 싶어 하는 내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

배나무골처럼 주민 앞에 겸손하고 원칙과 명분에 당당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시민들은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열정이 넘치는 정치인을 좋아 할 것이다.

특히 신뢰가 가장 큰 자산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잘하는 사람으로 보이려고 애쓰다보면 앞에 한말과 뒷말이 다를 수 있음을 가장 경계하고 싶다. 겸손과 익어가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특별취재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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