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2018 아산을 빛낸 사람들 - 주식회사 이티에스 대표이사 ‘윤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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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산을 빛낸 사람들 - 주식회사 이티에스 대표이사 ‘윤진국’

기사입력 2019.02.0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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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신문]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이 많다. 국가나 사회가 어지러운 가운데서도 이런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나마 세상은 살만한 가치가 있다. 이에 아산신문과 자매지인 천안신문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보았다.

물론 이분들에게 상을 주고 칭찬하는 방법도 있지만 우리는 기록으로 남겨 귀감이 될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방법을 택했다. 언론은 공익성과 공정성, 신뢰성을 담보하며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위한 방편으로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기도 하지만 미담도 적극 발굴하여 그 주인공들을 칭찬하고 독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사회를 아름답게 하는 역할도 있다.

이에 따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되신 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가나다 순으로 본보에 연재하고자 한다. 아무쪼록 여기 실린 모든 분들의 이야기가 용기를 주고 힘을 북돋아주는 자양분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지난해 말 발간 하려고 했으나 그만큼 충실을 기해 편집하느라 다소 늦어졌음을 양해 바란다. <편집자 주>

20181119_140921.jpg▲ (주)이티에스 윤진국 대표이사
 
윤진국 ㈜이티에스 대표이사는 1992년 성동기계공고를 나와 삼성SDI(주)에 입사해 기계설계분야의 일을 했다. 고교시절 취득한 기계제도기능사 자격증으로 삼성SDI에서 착실히 경력을 쌓았던 그는 2000년 9월 퇴사와 함께 ㈜지맥스로 직장을 옮겨 관리와 영업분야의 일을 시작했다. 지맥스에서 근무하는 동안 양산대학교 전기전자기계과에 입학해 2년간 학문적 토대를 쌓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2012년 1월 27일 윤 대표는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을 표방하면서 이티에스(ETS)를 설립했다.

2014년 3월 아산에 사업장을 준공하고 8명의 직원으로 2차 전지 자동화 장비 제조를 첫 번째 사업부로 시작했다. 그 후 4년이 지난 지금 4차산업의 기반이 되는 로봇사업부와 디스플레이 사업부, FA사업부로 더 확장을 해 100명의 직원이 일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매출도 2014년 40억대에서 2018년 12월말 현재 300억대로 늘어나는 등 매년 150% 이상 고속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차전지 장비사업부는 국내 1위의 기술력으로 배터리 생산량을 극대화한 장비를 개발 납품하고 있으며, 일반 FA사업부는 기업의 요구에 맞춰 자동화 역량을 집중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6년 시작한 디스플레이사업부는 차세대영상 기술의 개발로 미래의 수익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2017년 신설한 로봇사업부는 스마트 팩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산업 전반의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어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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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티에스는 2016년 12월 삼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한데 이어 2018년 말에는 천만불수출탑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18년 11월 충남도로부터 충청남도 기업인대상(창업대상)을 받기도 했다.

LG화학, 현대모비스, 삼성전자의 협력업체이기도 한 이티에스 윤 대표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 직원들에게 경제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며 자기계발을 통해 회사의 가치를 높이도록 한다. 그래야 끊임없이 성장하는 대기업들과도 상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윤 대표는 “우리는 기술을 바탕으로 영업이 이뤄지는 엔지니어링 회사입니다. 꾸준한 기술의 진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회사의 성장은 한계에 부딪치게 됩니다. 고객사가 요구하는 기술력을 넘어서는 기술을 보유하고 발전시키는 즐거움을 직원들과 함께 누리는 것이 우리 회사가 추구하는 미래입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특별취재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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