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2018 아산을 빛낸 사람들 -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충남도지부장 ‘오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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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산을 빛낸 사람들 -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충남도지부장 ‘오기섭’

기사입력 2019.01.2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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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신문]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이 많다. 국가나 사회가 어지러운 가운데서도 이런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나마 세상은 살만한 가치가 있다. 이에 아산신문과 자매지인 천안신문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보았다.

물론 이분들에게 상을 주고 칭찬하는 방법도 있지만 우리는 기록으로 남겨 귀감이 될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방법을 택했다. 언론은 공익성과 공정성, 신뢰성을 담보하며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위한 방편으로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기도 하지만 미담도 적극 발굴하여 그 주인공들을 칭찬하고 독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사회를 아름답게 하는 역할도 있다.

이에 따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되신 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가나다 순으로 본보에 연재하고자 한다. 아무쪼록 여기 실린 모든 분들의 이야기가 용기를 주고 힘을 북돋아주는 자양분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지난해 말 발간 하려고 했으나 그만큼 충실을 기해 편집하느라 다소 늦어졌음을 양해 바란다. <편집자 주>

KakaoTalk_20190103_095100964.jpg▲ 오기섭 /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충청남도 지부장
 
오기섭(49)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충청남도 지부장은 불우이웃돕기는 물론 국가재난재해구조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와 국가가 필요할 때마다 적극 나서서 몸을 아끼지 않고 봉사하는 영웅이다.

■ 탁월한 리더십으로 충남지부 위상 높여

2005년 월드그린HID특별감시단 지부장, 2006년 세계스킨스쿠버연맹 다이빙 강사, 한국청소년스킨스쿠버협회 수상안전법 강사, 세계스킨스쿠버연맹 수중안전법 강사, 2017년 동양킥복싱연맹 고문 등 그의 경력이 말해 주듯이 그는 특수부대에서 특수임무를 수행하면서 익힌 기술을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오기섭 지부장은 1987년 육군정보사(HID)에 입대해 6년간 대한민국 안보를 위한 요원활동과 전문공작원 양성훈련을 마치고 전역했다. 1999년 그 공로가 인정되어 특수임무유공자로 판정받았다. 그가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것은 2008년 1월부터며, 탁월한 리더십과 투철한 봉사정신을 인정받아 2012년 1월 28일 충남지부장으로 임명됐다. 그 후 충남지부를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지부로 위상을 높이며 지금까지 이끌고 있다.

■ 전국 어디든 달려가 피해복구 도와

그는 2010년부터 매년 독도지킴이 행사를 실시해왔다. 독도에 대한 우리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수중정화활동까지 모두 7회를 실시했다. 2011년부터는 지역에서 치안사각지대를 순찰하고 학교 부근 우범지역에서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2009년부터는 광덕산과 태조산 등산로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에도 앞장서 전개했다. 2011년부터는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11월에 집중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오기섭 지부장은 2008년 3월 불모도와 삽시도에서 유류피해가 발생하자 기름 제거 작업에도 나섰다. 그 해 4월 안양초등학생 유괴살인사건이 발생하자 군자8교 시신수색작업에 참여했고, 5월에는 죽도에서 너울성 파도로 인한 인명사고가 발생하자 구조 활동에 투입되기도 했다.
 
2010년 7월 천안함 사망자 수색 인양 작업, 9월 태안군 수해복구 작업에 참여한데 이어 12월 연평도 해병대 기지와 민간인 마을에서 북한의 대규모 포격 사건이 발생하자 피해복구활동을 위해 지체 없이 달려갔다.

2011년 2월 강원도 동해시 묵호에서 폭설 피해 복구작업에 참여했고, 7월에 연기군 조치원읍 내천 일대에서 발생한 실종사건 수색작업에도 참여했다. 2012년 9월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충남 예산에서, 2014년 2월 폭설이 내려 큰 피해를 입었던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일대에서 복구작업에 참여했다.

2014년 5월에는 세월호가 침몰하는 사태가 발생했을 때에는 두 차례에 걸쳐 사망자 인양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2016년 6월 대천항 부근에서 실종사건이 발생하자 27명의 회원들과 함께 수색 작업에 참여한데 이어 10월에는 경북 경주시 남면 일대에서 지진 및 태풍 차바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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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중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 앞장

오 지부장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충남의 호수, 하천, 항구에서 쓰레기 수거, 수중정화 등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환경보호 캠페인과 인명구조법 교육도 54회나 실시해 왔다.

△2009년 4월 예당저수지 수중 쓰레기와 저수지 변 쓰레기 수거 활동 △2010년 6월 삽교천 주변 환경정리 및 폐기물 수거 활동 △2011년 10월 신정호 수중정화 및 자연보호활동 △2012년 3월 보령댐 주변 및 수중 정화 △2014년 3월 금강 수중정화활동, 환경보호 캠페인, 인명구조시범 △2015년 5월 31일 바다사랑지킴이 행사(보령시 대천해수용장 일원, 25명 참여) △2015년 10월 17일 논산탑정호 수중 및 자연정화활동(150명 참여) △2016년 5월 14일 병사리 저수지 수중 자연정화활동(50명 참여) △2016년 9월 11일 재난구조단 서산시 대산항 추석맞이 수중정화 및 환경정화활동(22명 참여) △2016년 11월 27일 서천 금강 하구둑 부근 자연정화활동(12명 참여) △2016년 12월 18일 서천 위령탑 주변 나라사랑 환경지킴 자연정화활동(20명 참여) △2017년 1월 22일 홍성 충령사 자연정화활동(17명 참여) △2017년 4월 9일 대천항 나라사랑 환경지킴 수중 및 주변 정화활동(28명 참여) △2017년 5월 28일 모산도 풍력발전소 주변 환경정화(28명 참여) △2017년 6월 24일 탑정호 주변 및 수중정화활동(100명 참여) △2017년 7월 20일 삽교천 수중정화활동(45명 참여) △2017년 10월 21일 충청남도 보령의 무인도(다보도)에서 수중정화 및 쓰레기 수거 활동을 벌였다.

특히 2017년 10월 다보도 일원에서 벌인 쓰레기 수거 및 수중 정화활동은 세종방송, 충청뉴스, 백제뉴스 등의 지역언론에서 대대적으로 보도하기도 했다. 그때까지 아무도 찾지 않았던 충남의 무인도에서 실시된 최초의 행사로 오기섭 충남지부장을 비롯해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충남도내 14개 지회 회원들이 주도하는 가운데 보령시민 50여 명과 학생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특수훈련을 받은 특임자회의 잠수부들이 투입되어 바다 속에 있는 쓰레기와 부유물들을 수거했으며 함께 참여한 봉사자들은 섬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 20여 톤을 수거했다. 당시 특임자 회원들은 오랜 수중정화 활동을 하면서 습득한 노하우를 발휘해 건져낸 쓰레기는 분리수거를 해서 재활용 봉투에 담아 깔끔하게 활동을 마무리함으로써 주목을 받았다.

■ 소외계층 무료급식 연탄나눔 봉사활동

특수임무유공자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앞장서 왔다. 2009년 1월 천안역 부근 특수임무유공자회 충남지부 1층에 무료급식소를 개소하고 지금까지 노숙자를 비롯한 소외계층에게 매주 무료급식을 제공해왔다. 또한 2012년부터는 미용봉사도 매월 1회씩 추가로 하고 있다.

2010년 1월부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시작한 도시락 배달과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매주 1회 독거노인 50가구에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으며,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18회 실시를 했다. 또 보훈가족,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등 총 42가구를 대상으로 지붕공사, 바람막이 설치, 연탄보일러 설치, 도배, 장판 등 집수리 봉사활동도 펼쳐왔다.
 
2014년부터는 매년 10월이면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소년소녀가장, 장애우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한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각종 보훈행사 및 각종 지역사회 행사에 적극 참여해 지원하는 것도 오 지부장이 사명처럼 여기는 중요한 봉사활동으로서 나라사랑정신과 호국정신을 드높이는 데 앞장섰다. 각종 축제 때는 차량 통제와 방범활동으로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오기섭 지부장은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07년과 2008년 두 차례에 걸쳐 천안시장 표창을 받은데 이어, 2015년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받았다.
[특별 취재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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