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신년인터뷰] 오세현 아산시장, 가장 큰 현안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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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터뷰] 오세현 아산시장, 가장 큰 현안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꼽아

"올 한해 기업 유치와 기업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사입력 2019.01.25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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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아산시장-8306.jpg▲ 오세현 시장
 
[아산신문] 고향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꿈을 이룬 오세현 시장이 취임한지 7개월의 시간이 흘렀다. 그 사이 여기저기 걸려있던 불법 현수막이 걷혀지고, 상시 관리되는 보안등으로 인해 도시 표정이 한결 밝아졌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에 CCTV를 확대 설치와 시내 주요 교차로 통행도 수월해지는 등 시민 편의가 진전되고 있다.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인근 도시들과 공동대응 지방연대 선언과 기후변화대책과와 미세먼지대책팀을 신설해 즉각적이면서도 선제적 대처가 가능해졌다.
 
오 시장은 올 한해 실시할 SOC 등 굵직한 사업의 국비 확보 시행 계획을 세운 일을 가장 의미있는 성과로 꼽았으며, 특히 지역의 가장 큰 현안사업으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이에 오 시장은 "기업 유치와 기업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현재 조성되고 있는 10곳의 산업단지 진행 마무리와 아산 산업단지 기업 유치 홍보에 공격적으로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오세현 시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지난 한해를 돌아본다면
 
아산시민 앞에 설 때마다 송구한 마음이 앞 설 때가 많습니다. 추워진 날씨 속에 잔뜩 움츠린 시민들의 모습에서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운 현실을 절실하게 느낍니다. 경제와 국민, 안전미세먼지까지 극성을 부립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저는 시민 여러분의 넘치는 사랑 속에 민선7기 아산시장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고 기쁨과 설렘이 큰 만큼, 한편으로는 온갖 난제들을 풀어야 한다는 걱정과 무거운 사명감에 어깨 무겁게 시정의 첫발을 떼었던 기억이 어제 같습니다.

그동안 저와 1,300여 아산시 공직자들은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의 시정 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정책을 가다듬고 체계적인 실행계획을 세웠으며, 당장 추진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정책들부터 하나하나 실천해왔고, 그런 노력들이 일부 성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해 계획하고 있는 시책 방향과 중점 사업은
 
50만 자족도시 아산을 대비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천안-당진 간 고속도로 등 각종 국책사업과 충무교 확장 등 지역 현안 사업에 국비 1조 2,922억원을 확보했습니다. 명품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대형 도시개발과 도시재생 사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도 여의도 면적 규모의 산업단지 10곳 추진, 기업하기 좋고 취업 걱정 없는 경제도시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문화와 관광, 복지 분야에서는 아산문예회관 건립과 새로운 문화관광벨트 조성 등 문화와 여가 기회 확대, 교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여성과 아이와 노인과 장애인이 살기 좋은 안전 복지도시 구축 등 ‘더 큰 성장’과 ‘행복한 변화’도 반드시 이루어나갈 것입니다.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은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위해 방문했던 현장에서의 시민의 소리는 한결 같았습니다. 문제는 경제였고, 지역 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 어떤 노력도 시민이 체감할 수 없을 것처럼 느꼈습니다. 그래서 올 한해 기업 유치와 기업 지원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에 주안점을 두고 기업유치지원단 등을 통해 아산 산업단지가 가진 매력을 어필해 기업 유치 홍보와 경제협력협의회 및 기업지원 T/F팀을 통해 아산 관내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최대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계획대로만 진행된다면 조성 예정인 산업단지에서만 약 3만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개인 SNS(페이스북)를 운영하며 아산시정의 최대한 많은 부분을 알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정책으로 지난 12월 발대식을 가진 더 큰 시정위원회는 시민과 시정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실 이러한 자문위원회는 이전에도 존재해왔지만 전문가와 공직자로만 이루어져 있어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아산시 더 큰 시정위원회는 공정한 공모로 민간 부문에서만 50여명의 위원을 모집해 구성해 시정의 주인인 시민을 중심으로 아산이 변화하고 성장하기 실질적인 소통기구로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평소 여가시간은 어떻게 활용하시는지
 
솔직히 말씀드리면 여가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퇴근 후에도 서류를 읽다 보면 어느새 자정이 가까워올 때가 많습니다. 현장을 방문하고 여러 사람을 만날 때면 항상 질문을 하고 메모를 합니다. 업무 시간엔 미처 메모를 정리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퇴근 이후에야 비로소 메모를 정리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구상을 할 시간이 생깁니다.

모든 것을 챙겨서 확인을 해야 안심이 되는 것은 지난 20여 년 간의 공직생활 동안 생긴 습관이라 어쩔 수 없는 일 같습니다. 그래서 함께 일하는 동료 공직자들이 가끔 힘들 것 같습니다. 하하~
 
마지막으로 시민들께 한 말씀
 
저는 우리 아산의 성장잠재력과 발전가능성을 믿습니다. 비록 지금 당장 어려움이 있더라도 우리 아산은, 위대한 아산시민은 가진 바 잠재력과 역량을 한데 모아 한 단계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입니다. 이를 위해 아산시정은 모든 변화와 성장의 중심에 항상 시민을 두고 시민의 뜻을 받들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그렇게 아산의 변화는 ‘공정과 소통과 화합’ 속에서 힘을 발휘할 것이고, 아산의 성장은 ‘사람 중심의 꼼꼼한 행정’, ‘현장 중심의 생활행정’으로 더욱 빛을 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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