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복기왕 전 아산시장이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내정됐다.
9일 오후 청와대가 비서관급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송인배 정무비서관 후임인 복 내정자는 아산시 최연소 국회의원과 재선 시장 출신으로 지난해부터 꾸준히 청와대 행이 거론되기도 했었다.
정통한 소식통에 의하면 이번 인사는 문 대통령이 직접 복기왕 내정자를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 내정자는 아산신문과의 통화에서 “문재인 정부 3년차 어려운 시기이지만 흔들리지 않는 촛불염원을 실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새로 합류하는 비서관들은 오는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릴 문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에 배석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