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인터뷰] 농업전문가, 이한욱 배방농협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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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농업전문가, 이한욱 배방농협 조합장

"경영의 내실과 성장, 균형 있게 발전시키겠다”
기사입력 2018.11.2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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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png▲ 이한욱 조합장
 
[아산신문] 농협에 입사한지 올해로 35년차에 접어든 이한욱 조합장은 투명경영, 윤리경영, 참여경영을 기치로 협동조합의 가치를 세워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농지도사로 농협에 발을 들인 이 조합장은 농사와 지도 판매 유통 등 모든 보직을 거쳐 조합장 자리에 올라 농업 전문가로 통한다.

특히 이 조합장은 농사철이면 새벽부터 조합원들의 농가밭을 찾아다니며 농사에 대한 조언과 조합원의 고충을 살피며 살뜰하게 조합원들을 챙기는 것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이에 아산신문은 이 조합장을 만나 배방농협의 비젼과 각오를 들어봤다.
 
다음은 이한욱 조합장과의 일문일답이다.
 
배방농협 규모는 
 
배방농협의 조합원은 2018년 9월말 현재 2,160명, 준조합원은 20,406명이며 자산규모는 약 3,370억으로 본점과 4개의 금융 지사무소, 300평 규모의 하나로마트와 주유소, 농기계센터, 자재센터와 벼 건조저장시설(DSC)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도에는 육묘장을 신설하여 농업인조합원의 영농편익 및 실질적 소득증대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동안의 사업성과는
 
배방농협은 2017년도 7월 상호금융(여수신) 5,000억을 돌파해 2008년말 상호금융 2,797억에서 약 10년 만에 2,203억이 증가한 괄목할만한 성장을 달성했다. 또한, 2017년말 기준으로 농협중앙회에서 평가하는 클린뱅크를 달성해 경영의 건전성도 우수하고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여 경영의 내실과 성장을 균형 있게 발전시켜 나가는 우수한 조합이다.

경제사업 분야에서는 2016년 10월 경제종합센터를 현재 갈매리로 이전하여 벼 창고 2동과 자재센터, 자재 보관용 가설건축물 2동을 보유하여 조합원이 편리하고 우수한 농자재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구·판매 종합시설을 구축했으며, 연간 약 12억 원에 이르는 교육지원사업비를 확보해 농약의 20% 상시할인, 비료 할인 공급, 항공방제 약제 지원, 비수기 농약 보조사업 실시 등 영농자재지원 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함은 물론 조합원 건강검진비 지원, 조합원 자녀 학자금 지원, 농업인안전보험 자부담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육묘장 시설을 준공해 가을배추, 양파 등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여 조합원의 호응을 받고 있어, 2019년도 벼, 배추 등 육묘사업을 통해 소농 및 노령농가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기대된다.

Resized_20180408_172907_1908.jpeg▲ 이한욱 조합장은 배방농협조합원들에게 영농자재 지원 사업 확대로 안정적인 경영과 경제종합센터를 통해 우수한 영농자재의 저렴한 공급과 기후변화에 맞는 농작물 재배방법 개선으로 농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배방농협의 중점 추진 사업은
 
올해 배방농협의 중점 추진사업은 신용사업 부문에서는 예수금 3,00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8.10월말 현재 2,898억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경제사업 부문에서는 중리 벼 건조저장시설의 500톤 사일로 1기 증설 공사로 9월 초순에 준공해 10월 4일부터 10월말까지 산물 벼 수매를 차질 없이 진행했고 육묘장은 현재 배방읍 세교리에 400평 규모의 온실을 8월말 준공하여 가을배추, 양파를 육묘 공급했으며 2019년도 벼, 배추 등 육묘에 대한 준비를 갖춘 상태이다.
 
이밖에도 배방농협은 비이자이익 부문에 대한 성장을 위해 보험추진, 전자금융 콕 뱅크 추진 등에 주력하고 있으며 전년도에 이은 클린뱅크 달성을 위해서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조합장에 당선돼 포부를 밝히던 취임식의 자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초심을 잃지 말고 조합원의 입장에서 조합원을 위한 일들을 해나가겠노라고 우리 농업·농촌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기수가 되겠노라고 다짐했다.

그 다음은 바로 오늘 만난 조합원의 밝은 얼굴을 대했을 때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우리농촌과 농업이 좋았던 때는 별로 없었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합장을 만나면 늘 격려해 주는 조합원님을 뵈면 이 자리에 대한 소중함과 함께 더 노력하고자 결심하는 열정이 생겨난다. 오늘 최선을 다하자는 삶의 지표 가운데 만나는 한 사람 한사람의 조합원을 기억하며 그 분들과 삶의 무게를 함께 나누며 나아갈 때 그 순간이 기쁘고 행복하다고 늘 생각하고 있다.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 한마디
 
조합원님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고, 매 번 일일이 그 감사함을 표현하지 못하는 것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조합을 온전히 세우고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전직 조합장님들과 배방농협의 전 임직원은 나보다 농협을 먼저 생각하고 조합원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노력하겠다.
 
DSC_3093.JPG▲ 조합원들과 끈끈한 유대관계를 가진 이한욱 조합장,배방농협 조합장실은 조합원들의 사랑방으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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